뚱딴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생김새가 특징이라서 뚱딴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국어사전을 보면 '뚱딴지'의 다른 뜻으로 돼지감자가 나오는데요. 돼지감자의 본래 이름이 '뚱딴지' 라고 합니다.)
이눌린은 자연에서 오는 천연인슐린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감자에 비해 돼지감자에는 무려 75배의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국화과 다년생 식물로 뿌리가 이용됩니다.
주성분은 이눌린(inulin)이며 이는 돼지감자 건조 중량의 70~80%를 차지합니다.
사람의 위액과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돼 장내 환경 개선과 배변 기능 촉진에 이롭다고합니다.
돼지감자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고, 열량이 낮습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열을 가할수록 이눌린이 잘 추출돼, 말린 돼지감자로 뜨겁게 차를 우려 마시거나, 분말로 만들어 각종 음식에 첨가하거나 장아찌·깍두기·즙을 내어 마시기도 합니다.
다량 섭취하면 복부 팽만·위경련 등 소화불량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최근에 항당뇨병 식품으로 여주와 돼지감자, 양파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이눌린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고합니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열을 가할수록 잘 추출됩니다.
돼지감자는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을 음식에 뿌려 먹거나 장아찌, 깍두기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단, 돼지감자는 탄수화물 식품이며 칼륨 함량이 100g당 630mg으로 높아 과다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돼지감자는 150g당 약 23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밥 3분의1 공기에 해당하는 양인데요. 돼지감자를 섭취할 경우, 본인의 하루 적정섭취량에 맞게 다른 탄수화물 식품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기능성 식품 섭취 전, 본인의 건강 상태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합병증 유무, 혈당 관리 상태, 신장 기능 등을 고려해 기능성 식품 섭취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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