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힘이없다!!!
중년을 넘어서면서 누구나 드는 생각이다.
자연스럽게 40대가 넘으면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특히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는데 그중에 영양제이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내 몸을 챙길 수 있는 각종 영양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를 복용한다.

 

미네랄

40~50대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남녀 모두에게 갱년기가 찾아오는 시기이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수면장애,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골다공증을 막고 갱년기로 인한 여러 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미네랄 성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40~50대 여성들이 먹으면 좋은 미네랄은 마그네슘, 칼슘이다.
남성에게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돕는 셀레늄을 추천한다.

항산화제

이시기에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항산화제를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다.
또한 비타민 A·E, 코엔자임Q10도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다.

눈의건강

눈의건강도 중요해 지는 나이다.
눈의 피로를 개선하기 위해 루테인 영양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루테인은 눈의 피로에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안구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주된 역할이다. 이에 눈 피로 개선을 위해선 일반 루테인 영양제가 아니라 루테인o아스타잔틴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발병 연령대가 40~50대로 낮아지고 있어 더는 노인 백내장으로 불리기 어려워졌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50대 백내장 환자 수가 2015년 213,570명에서 2019년 290,952으로 36%가량 증가했다.

 

 

백내장 환자의 연령이 낮아진 가장 큰 원인은 늘어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에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자기 전까지 지속하는 전자기기 사용은 눈에 쉴 틈을 주지 않아 눈의 피로도를 높인다.
그리고 이는 수정체의 노화를 촉진해 백내장을 유발한다.

평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지만 특정 성분을 좀 더 섭취하고 싶다면 단일제제나 적당한 복합제제를,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종합 영양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

 

그러나 몸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영양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우리 몸의 각종 물질들을 대사하고 배출하는 기관인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평소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영양제 섭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양한 영양제를 한꺼번에 오랜 기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뒤 자신의 몸에 맞는 영양제를 골라 먹는 것이 안전하다.

 

남들이 먹고 있거나 최근에 유행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복용하는 것 보다는 해당 영양성분이 내 몸에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려는 노력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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