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말 봄 정기세일을 진행하던 백화점이 코로나 여파로 봄 세일을 4월 초로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주요 백화점은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봄 정기세일을 일주일 미뤘다.

롯데, 신세계(004170), 갤러리아백화점은 4월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069960)도 4월초로 일정을 조정

 


주요 백화점 봄세일기간, 주말 봄 패션·화장품 행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22일까지 립스틱 행사를 연다.

베네피트에서 틴트를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마스카라를 증정하고 에스티로더 퓨어컬러 엔비 립스틱 세트를 구매하면 미니 립스틱을 준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이 기간 암막 커튼 등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아디다스 슈퍼 패밀리 세일을 열고 운동화와 의류를 할인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아디다스와 리복 신발을 구매하면 기존 할인가에서 추가로 20% 해준다. 뉴발란스는 전 제품 추가 20%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22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신세계 제휴 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봄꽃 화분을 증정한다.
신세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김포, 성남 등의 화훼 농가에서 꽃 화분 1만개를 매입해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점에서는 템퍼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 할인을 해준다.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오리지널 필로우'를 증정하고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를 구매하면 방수커버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22일까지 골프웨어 행사를 연다.
쉐르보와 보그너, 엘로드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목동점은 코오롱 남성복 특별전을 열고 캠브리지멤버스, 커스텀멜로우, 에피그램, 시리즈 등의 이월 상품을 60% 할인한다.
판교점에서는 CC콜렉트와 베네통, 쥬크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패션 트렌치코트 상품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6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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